민주당 김영춘후보...미래통합당 부산진구의원 8명 선거법 위반 고발.
김정한 기자
수정 2020-04-09 13:06
입력 2020-04-09 13:06
김후보측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이들 구의원 8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진구청이 2018년 철길마을 건강생활센터를 건립하면서 지역 국회의원인 김 후보 형이 소유한 부지를 매입해 센터를 건립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차량 접근성이나 주차공간 등을 볼 때 적지가 아니며,주민 활용도도 낮아 적절치 않은 시설”이라면서 “전임 구청장이 재임할 당시 진행되지 않던 사업이 민주당 구청장이 취임 직후 급속도로 진행됐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캠프 관계자는 “해당 센터 건립은 새누리당 출신 전임 구청장 시절인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 신청을 시작됐다”면서 “당시 변경 사업계획을 보면 센터 대지면적까지 모두 전임 구청장 때 결정된 사안임을 문서를 통해서 뻔히 알 수 있는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 후보의 형은 구청 사업에 협조하기 위해 당시 시세는 물론이고 감정평가액보다도 낮은 2억1천350만원에 집을 팔았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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