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비상 경영체제 행동 강령 및 윤리경영 실천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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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31 09:01
입력 2020-03-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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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가운데)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선서식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하석주(가운데)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선서식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비상 경영체제 행동 강령과 윤리경영 실천 선서식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롯데 지주의 비상 경영체제 선언에 따라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 사업장의 현안을 수시로 분석해 모니터링하고, 신규 사업장의 투자 적절성을 철저히 분석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예산 관리 역시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발생 가능한 외환 및 유동성 위기에도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윤리경영 실천 선서식도 함께 가졌다. 이는 세계적으로 부패 방지 협약, 국제규범 등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정한 업무처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게 롯데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20-03-31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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