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천지, 시설 현황 허위 제출…훨씬 많은 시설 파악”

신진호 기자
수정 2020-03-06 11:55
입력 2020-03-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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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제출 170곳보다 많은 최소 202곳”신천지 시설, 미용실·마사지숍 명칭도 사용
연합뉴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6일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여러 루트를 통해 제공받은 신천지 시설 의심 장소 550곳 중 중복을 제외하면 총 303곳이었고, 모두 점검한 결과 202곳이 신천지 시설임을 확인했다”면서 “202곳 모두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303곳 중 89곳은 신천지 시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12곳은 현재 불분명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신천지 측이 처음 제공한 170곳보다 훨씬 많은 수의 시설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이것도 신천지의 자료 허위 제출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을 다녀 본 결과 신천지 시설 명칭은 문화센터부터 스터디 카페, 모임방은 물론 미용실, 마사지숍 등으로도 되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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