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주말 종교행사 중단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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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규 기자
수정 2020-02-21 13:58
입력 2020-02-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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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왼쪽)이 2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5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대한 장애인 이해를 돕기 위해 수어 통역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왼쪽)이 2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5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대한 장애인 이해를 돕기 위해 수어 통역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연합뉴스
“모든 종교행사를 중단해 주기 바랍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자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하루에만 대구에서 5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감염 확산추세가 심각하다며 요청 배경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특히 주말 종교행사를 가능하면 중단해 줄 것을 교계에 요청한다고 했다. 또 지역 어린이집 1324곳에 당분간 휴원을 권고했고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노인 의료복지시설 252곳은 외부인 방문 및 면회를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열릴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개막도 연기할 것을 연맹에 요청키로 했으며 강행하면 무관중 경기로 치룰 것을 권고했다.



대구시는 이미 2.28민주운동 기념식, 31.절 기념행사, 케이팝 슈퍼콘스트,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등 3월까지 계획한 모든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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