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역 KTX정차 이후 이용객 8000명 돌파
최치봉 기자
수정 2020-01-31 09:22
입력 2020-01-31 09:22
특히 ‘황룡강 노란꽃잔� ?� 열렸던 지난해 10월에는 1일 평균 100명이 KTX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역 KTX 정차가 다시 시작된 2019년 9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7일 동안의 고속열차 상·하행 승객 수는 총 8077명에 달했다.
1일 평균 이용자 수는 76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행 승차’와 ‘하행 하차’ 승객이 대다수를 이뤄, 목포 방면보다는 수도권을 오가는 경우에 KTX를 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월에는 하루 평균 상행 53명, 하행 47명의 승객이 KTX를 이용해 ‘1일 평균 이용객 수 100명’을 기록했다.
장성역 KTX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해 정차가 중단된 지 4년 6개월여 만인 지난해 9월 16일 경유를 재개했다.
장성군 주민들은 장성역 경유 재개를 위해 그동안 1만2000여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측에 전달했다.이후 현재 목포~서울(용산) 4개 노선(상행2, 하행2)이 장성역에 경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주말 택시 이용객이 다소 증가하는 등 KTX 장성역 재정차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장성역 KTX 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정차횟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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