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산 파일 캐비넷에 유리용기까지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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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기자
수정 2019-11-11 16:08
입력 2019-11-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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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10일 중국산 ‘수직 금속 파일 캐비닛’에 대해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3일 중국 동부의 산둥성 칭다오 항구 옆을 지나고 있는 컨테이너선. 칭다오 AP 연합뉴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10일 중국산 ‘수직 금속 파일 캐비닛’에 대해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3일 중국 동부의 산둥성 칭다오 항구 옆을 지나고 있는 컨테이너선. 칭다오 AP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수직 금속 파일 캐비닛’에 대해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0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산 수직 금속 파일 캐비닛의 보조금과 공정한 가격보다 낮은 판매가가 미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혔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TC는 모든 중국산 수직 금속 파일 캐비닛에 반덤핑관세 198.5%와 상계관세 271.79%를 부과한다. 지난해 기준 미국의 중국산 수직 금속 파일 캐비닛 수입 규모는 4520만 달러(약 525억원)로 추산된다.

ITC는 또 중국산 유리 용기 때문에 미 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덤핑·상계관세 예비판정을 내렸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16일 중국산 유리용기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조사를 개시했다. ITC가 최종적으로 관세부과 판정을 내리면 상계관세는 내년 4월 24일, 반덤핑관세는 내년 7월 9일부터 각각 부과된다. 지난해 기준 미국의 중국산 유리 용기 수입 규모는 3억 7075만 달러 규모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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