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 종합스포츠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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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9-09-09 13:52
입력 2019-09-09 13:52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가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된다.

전북 전주시는 육상경기장, 야구장, 전주실내체육관 등을 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신축·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에는 총사업비 900억원을 투입해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짓는다.

제1종 육상경기장은 1만 5000석 규모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야구장은 8000석 규모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현재 덕진동 전주 종합경기장에 있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은 시설이 낡은 데다 부지 개발 계획에 따라 더는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건축된 지 45년이 지나 낡고 협소한 전북대학교 앞 체육관도 신축 이전한다.

522억원이 투입되는 체육관은 2022년 1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된다.

신축되는 체육관은 2만 3400㎡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5000석의 관람석과 248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게 된다.

체육관이 완공되면 프로농구 KCC 홈경기를 비롯해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체조 등 각종 실내종목 경기를 쾌적한 환경 속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제 규모의 축구경기장과 육상경기장, 야구장, 체육관이 집적화하면 이 일대가 복합스포츠타운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각종 국제경기와 전국대회를 유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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