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박힌 고양이 수술 후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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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9-07-23 14:00
입력 2019-07-23 14:00
전북 군산에서 머리에 못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박힌 채 거리를 배회하던 고양이 ‘모시’가 구조됐다.

2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군산 신풍동에서 동물단체 등이 포획용 틀을 이용해 모시를 잡는 데 성공했다. 구조활동에 나선 지 20여일 만이다.

모시는 물체가 한쪽 눈과 머리를 관통해 눈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였다.

모시는 광주광역시의 한 동물메디컬센터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머리에 박힌 물체는 애초 못으로 추정됐으나, 확인 결과 소형 화살촉으로 보인다”며 “학대로 의심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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