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섭 광양경제청장 산단 현장에서 첫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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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18-06-04 13:56
입력 2018-06-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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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섭 신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갑섭 신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갑섭 신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취임식을 사무실이 아닌 산단 현장에서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 청장은 4일 전남과 경남도에서 임용장을 수여 받고, 곧바로 광양 세풍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투자유치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금까지의 관례를 깨고 취임 행사를 경제청의 최대 현안인 ‘광양 세풍산단’을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도·광양시·유관기관 등과 함께 세풍산단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부임 행사를 생략하고, 세풍산단 현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것은 평소 형식보다 내실을 중시하는 김 청장의 업무 처리 스타일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남도청 재직시 격식보다 효율성을 강조하고 정감 있는 편한 형님으로 불려 김 청장의 복귀에 직원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 청장은 “광양만권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가 기업 투자 유치다”며 “세풍산단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도와 인근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소통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만권 투자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면서 “전 직원들이 투자유치에 매진해 현재의 상황을 타개해 나가자고”고 당부했다.

제6대 광양경제청장을 맡은 김 청장은 행정고시를 거쳐 순천시 부시장, 전남도 경제통상국장, 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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