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인근 6만여㎡에 뉴스테이 지정
김병철 기자
수정 2018-05-30 15:55
입력 2018-05-30 15:55
경기도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의 8 일원 6만870㎡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 미군기지 인근 뉴스테이 지구 위치도.경기도 제공
부지는 주한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 인근으로, 뉴스테이 조성이 마무리되면 기지 내 한국인 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테이 지구 지정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부지(13만 9551㎡)와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인근 부지(3만 9177㎡)에 이어 도내 3번째다.
㈜유성티엔에스가 시행해 내년 초 착공,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며 뉴스테이 719가구와 경기도형 행복주택인 따복하우스 99가구가 들어선다.
민간이 짓는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 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대신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 택지 할인공급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대희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지구계획 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은 남은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 공급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뉴스테이 지구 지정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부지(13만 9551㎡)와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인근 부지(3만 9177㎡)에 이어 도내 3번째다.
㈜유성티엔에스가 시행해 내년 초 착공,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며 뉴스테이 719가구와 경기도형 행복주택인 따복하우스 99가구가 들어선다.
민간이 짓는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 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대신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 택지 할인공급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대희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지구계획 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은 남은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 공급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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