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의 이색 ‘몸짱’ 선발대회 화제

한상봉 기자
수정 2018-05-27 15:00
입력 2018-05-27 15:00
국민 보호 위한 필수 기초체력 향상 겨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경찰관이면 누구나 갖춰야 할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최근 제2회 몸짱경찰 선발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열린 제1회 대회를 발전적으로 계승한 이번 행사에서는 강인한 몸매를 자랑하는 ‘몸짱’뿐 아니라, ‘팔씨름왕’ 등의 선발전도 치러졌다.
25명이 출전한 몸짱 선발전에서는 부천원미경찰서 계남지구대 소속 신동혁(32) 경장이 1위를 차지 했다. 남여로 나눠 열린 팔씨름황 선발전에서는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 권성민(34) 순경이 남자부 우승을, 같은 경찰서 범계파출소 소속 정윤진(32) 경장이 여자부 우승을 했다. 남녀 경찰관 3명이 한 팀을 이뤄 17개 팀이 겨룬 단체전에서는 의왕경찰서팀(신효철 경감, 박철홍 경장, 남궁리 경장)이 1위를 했다.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몸을 뒤로 젖혀 막대 밑을 통과하는 림보 경기에서는 화성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정성부(32) 경장이 55cm로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평택경찰서가 응원상을 수상했다.
이기창 청장은 “경찰관의 강인한 체력은 범죄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몸짱 선발 대회를 통해 든든하고 강인한 경찰의 이미지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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