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흉기로 찌르고 자해한 남성 사망

임송학 기자
수정 2018-05-08 11:03
입력 2018-05-08 11:03
지난 7일 오전 11시 38분쯤 전북 전주시 인후동 한 음식점에서 A(59)씨가 부인B(50)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신의 복부를 자해했다.
A씨는 B의 옆구리 등을 5차례 찔러 쓰러지자 자신의 복부를 2차례 자해했다.
옆에서 이를 말리던 B씨 친구는 “사람이 칼에 찔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출혈이 심해 숨졌다. 부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부부의 지인들은 “평소 A씨가 아내의 남자관계를 의심했다. 이날도 남자 문제로 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술을 받은 B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A씨가 이미 사망한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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