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이방카·김영철과 악수···북미는 서로 외면 남북 선수 입장에 文대통령·김영철·이방카 일어나 박수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개회식 때와 마찬가지로 남북 선수단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며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날 오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를 마친 92개국 선수단의 선전을 치하했다.
이미지 확대
[올림픽] 문 대통령 내외 뒤에 보이는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가운데)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 문대통령 뒤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선전부장이 보인다. 2018.2.25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TEAM KOREA’라는 문구가 팔에 새겨진 패딩점퍼를 입은 문 대통령은 강원도의 산과 들, 올림픽 경기장 등의 추억을 상징하는 투명 ‘스노우볼’을 든 어린이를 따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스타디움 귀빈석에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든 다음 앞줄에 앉아 있던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劉延東)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이희범 대회 조직위원장과 차례로 악수했다. 이어 뒷줄에 앉아 있던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김명수 대법원장과도 악수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김영철 부위원장과 이방카 보좌관 간 악수는 없었고 서로 눈길을 마주치지 않았다.
이미지 확대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귀빈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뒷줄 가운데). 2018.2.25 청와대제공
문 대통령이 이방카 보좌관과 악수할 때 김 부위원장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고 문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과 악수할 때 이방카 보좌관은 시선을 다른 곳에 뒀다. 개회식 때도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 부부장이 서로를 외면하며 연출된 냉랭한 분위기가 폐회식에도 이어진 셈이다. 악수를 마치고 착석한 문 대통령의 왼편으로는 김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 류옌둥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이 차례대로 앉았다.
문 대통령의 뒤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앉은 가운데 그 왼편으로 통역과 브룩스 사령관, 이진성 헌재소장, 김영철 부위원장이 순서대로 자리했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귀빈들은 각국 국기를 든 선수들이 축제 분위기 속에 입장하자 박수를 보내며 이들을 환영했다. 태극기를 든 우리 선수들과 인공기·한반도기를 든 북한 선수들이 입장할 때는 관중석과 마찬가지로 귀빈석의 분위기도 더 달아올랐다.
1/46
이미지 확대
25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석한 미국의 이방카와 북한의 김영철이 엇갈린 타이밍에 박수를 치고있다. 선수들 입장시 박수를 안치던 김영철은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자 박수를 쳤고 계속 박수를 치던 이방카는 북한 선수들이 입장하자 미소만 띄운채 박수를 멈췄다.
이미지 확대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귀빈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뒷줄 가운데). 2018.2.25 청와대제공
이미지 확대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귀빈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뒷줄 가운데). 2018.2.25 청와대제공
이미지 확대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귀빈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뒷줄 가운데). 2018.2.25 청와대제공
이미지 확대
2018 평창겨울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25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평창=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미지 확대
[올림픽] 폐회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귀빈들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오른쪽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2018.2.25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올림픽] 류옌둥 부총리와 인사하는 김정숙 여사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 여사,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뒷줄 왼쪽부터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이진성 헌재소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2018.2.25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올림픽] 국민의례하는 문재인 대통령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폐회식에는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과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선전부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참석했다.2018.2.25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올림픽] 박수치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2018.2.25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올림픽] 폐회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귀빈들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오른쪽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2018.2.25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올림픽] 폐회식에서 조우한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입장하자 미국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아랫줄 왼쪽)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뒷줄 오른쪽)이 일어나 맞이하고 있다.2018.2.25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올림픽]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선전부장이 악수하고 있다. 2018.2.25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올림픽] 인사하는 문 대통령-이방카 백악관 보좌관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선전부장. 2018.2.25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올림픽] 폐회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귀빈들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중국 여성 정치인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18.2.25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왼쪽)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수단체회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김영철 방남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안내를 받으며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2018. 2. 2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25일 오전 홍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 자유한국당 대표가 통일대교 남단에서 열린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저지 시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25일 오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및 김무성 김영철방한저지투쟁위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의원들과 당원, 시민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을 저지하기 위해 통일대교 남단을 점거한 채 시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25일 오전 홍준표 (오른쪽에서 세 번째)자유한국당 대표, 김성태(오른쪽에서 두 번째) 원내대표 및 김무성(맨 오른쪽) 김영철방한저지투쟁위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의원들과 당원, 시민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을 저지하기 위해 통일대교 남단을 점거한 채 시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25일 오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통일대교 남단에서 열린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저지 시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수단체회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김영철 방남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안내를 받으며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보수 단체 회원들이 25일 오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열린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방남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이날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방남할 계획이다. 뉴스1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왼쪽)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2018. 2. 2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2018. 2. 2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안내를 받으며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2018. 2. 2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2018. 2. 2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안내를 받으며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2018. 2. 2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북한 김영철, 남측 도착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남측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25일 오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18.2.25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북 고위급 대표단 도착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2018.2.25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보수단체 회원들이 25일 오전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김영철 방남을 반대하며 인공기를 불태우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천안함 유족들이 25일 오전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김영철 방남 반대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천안함 유족들이 25일 오전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김영철 방남 반대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반북단체회원들이 25일 김영철 방한에 반대하며 차량으로 통일대교를 막고 농성하고 있다. 북한의 김영철은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특사단과 함께 이날 오전 경의선 도라산CIQ를 통해 방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새벽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제공=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새벽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제공=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제공=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제공=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새벽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제공=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 앞두고 25일 오전 통일대교로 향하는 자유로가 통제되고 있다.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반북단체회원들은 전날부터 김영철 부위원장 방문에 반대하며 통일대교에서차량으로 통일대교를 막고 농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25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을 반대하며 자유한국당 의원 및 반북단체 회원 등이 차량을 이용해 통일대교 앞에서 농성하고 있다. 북한의 김영철 부위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특사단과 함께 이날 오전 경의선 도라산CIQ를 통해 방한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통일부 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통일부 공동취재단=연합뉴스
문 대통령 내외와 바흐 위원장 내외, 이방카 보좌관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모두 손뼉을 쳤고 이진성 헌재소장과 김영철 부위원장 등도 함께 일어나서 박수를 보냈다. 이후 귀빈들은 화려한 문화공연들을 감상했다. 김정숙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은 종종 밝은 표정으로 귓속말을 주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이 소개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악수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