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 석방 시도 물거품…구속적부심 기각
조용철 기자
수정 2017-12-28 00:03
입력 2017-12-27 22:26
검찰, 우병우 새달 초 기소 예정…‘화이트리스트’ 조윤선 영장심사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한편 보수단체 불법 지원(화이트리스트) 관련 직권남용,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에 따른 뇌물혐의를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했다. 조 전 수석 측은 특활비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조 전 수석과 혐의가 유사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다음달 초 기소 방침을 세운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소추이므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해 올해 기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7-12-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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