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국립공원 마을서 산사태…5명 숨지고 15명 실종
장은석 기자
수정 2017-12-18 09:09
입력 2017-12-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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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의 국립공원과 가까운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실종됐다.
이번 산사태로 200채의 가옥 중 20채가 매몰됐다.
사망자 5명 중 4명은 칠레인이며, 남성 1명은 신원 미상의 관광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헬리콥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피해 지역에는 물과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주요 도로가 진흙에 파묻혀 다른 지역으로 통행할 수 없는 상태다.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이 곳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구조·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구조 당국에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주민을 보호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산사태가 나기 전 24시간 동안 비야 산타 루시아에는 115㎜의 비가 이례적으로 내렸다.
비야 산타 루시아는 2008년 분화한 차이텐 화산을 비롯해 협만(피오르)과 울창한 삼림이 있어 관광지로 유명한 코르코바도 국립공원과 접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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