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들 발표회 참석한 이부진 사장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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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기자
수정 2017-12-15 20:47
입력 2017-12-12 09:36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초등학생 아들의 종합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사장은 11일 아들이 다니는 서울 시내 모 초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의 첼로 연주를 지켜봤다. 해당 학교는 해마다 학부모들을 초청해 자녀들의 학습 성과를 보여주는 종합발표회를 열고 있다. 이 사장은 호텔신라 경영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 어김없이 아들의 종합발표회에 ‘출석 도장’을 찍어 눈길을 끈다. 이 사장은 발표회 현장에서 친분이 있는 학부모들과도 어울리며 ‘CEO 이부진’이 아닌 아들의 악기 연주에 감탄하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교실로 이동해 교실 한편에 전시된 크리스마스 카드, 모자 만들기 등 작품을 둘러봤다. 아들의 작품이 있는 곳에선 발걸음을 멈추고 한동안 응시하며 그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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