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속 바오밥나무, 국내 최초로 꽃피워
이혜리 기자
수정 2017-08-01 14:58
입력 2017-08-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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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어린 왕자’에 등장해 널리 알려진 ‘바오밥나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꽃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
바오밥나무가 꽃을 피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통 20년 이상 자라야 매년 여름꽃을 피운다.
꽃은 저녁 무렵에 피며 향기가 강하고 많은 꿀이 들어있다. 수정 후 대개 2~3일 안에 갈색으로 변하면서 떨어지기 때문에 꽃을 볼 기회가 흔치 않다. 사진은 바오밥나무 개화 모습.
국립생태원 제공=연합뉴스
바오밥나무는 통상 20년 이상 자라야 꽃을 피우는데, 길게 늘어진 꽃자루가 해 질 무렵 열리면서 흰색의 꽃이 드러난다.
국내에서 바오밥나무는 국립생태원을 포함해 포천 국립수목원, 제주 여미지식물원 등에 전시되어 있지만, 이전까지 꽃을 피운 적은 없었다.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통해 유명해진 바오밥나무는 최대 20m까지 자라고 2000년 가까이 생육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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