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독교 선교단체의 ‘나야 나’ 패러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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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수정 2017-07-10 10:17
입력 2017-07-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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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CCC_VLM
유튜브 영상 캡처. CCC_VLM

‘하나님 만날 사람 나야 나 / 주 사랑 받은 사람 나야 나’

한 기독교 선교 단체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주제곡 ‘나야 나’를 패러디 해 화제에 올랐다.

화제가 되는 영상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지난달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진행한 여름 수련회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에는 저녁집회 막바지 환영 및 축복 시간에 ‘101’(워너원)이라는 이름의 댄스팀이 ‘나야 나’를 개사한 곡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기존 노래마저 깜빡 잊게 할 정도로 재치 있게 개사한 가사와 통통 튀는 안무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 패러디를 기획한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1950년대 설립돼 현재 전국 41개 도시, 300여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독교 대학생 선교단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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