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벤치 멤버라도 필요하면 선발”
수정 2017-07-07 02:09
입력 2017-07-06 23:42
신태용 ‘슈틸리케 원칙’과 구분…남은 예선전 수비 조직력 집중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부상 탓에 이란·우즈베키스탄전 등 남은 두 경기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점에 대해서는 “이전과 다른 활용 방법을 고려 중”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우선인 만큼 당장 ‘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또 “이들 둘이 못 나온다고 해서 어린 선수를 뽑을 순 없는 상황”이라며 “이후 평가전 등에서 유망주를 자연스럽게 발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월드컵 9회 연속 진출을 이뤄야 한다는 신념하에 남은 (최종예선) 두 경기에 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감독이 생각하지 못했던 전술·전략, 충언을 해줄 수 있는 코칭스태프를 물색 중이라고 귀띔했다. 여기엔 설기현, 전경준, 김남일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남은 두 경기 전략에 대해선 “최대한 안정적으로 가면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하겠다”면서 “수비 조직력만 잘 다듬으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7-07-07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