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위원장 일요일에 학교 가는 이유는

오달란 기자
수정 2017-06-25 23:49
입력 2017-06-25 22:34
사무실 가면 비서 등 못쉬어…직원들 “출근하는지 몰랐다”
김 위원장의 ‘워크홀릭’ 면모는 익히 알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지명한 지난달 17일, 그는 오후 6~10시 대학원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당시 공정위는 후보자와 연락도 안 되고 소재를 파악할 수 없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김 부총리도 지난 2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토요일은 업무 관련 전화나 카톡(SNS 메신저) 금지를 원칙으로 하고, 나부터 주말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보고받거나 사무실에 나오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7-06-2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