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철수하는 주민에게 폭탄 공격… 최소 100명 사망

이제훈 기자
수정 2017-04-16 23:11
입력 2017-04-16 22:26
알레포 외곽서 어린이 등 참변
알레포 AP 연합뉴스
이들은 시리아군과 반군의 포위 지역 주민 철수 협상에 따라 알푸아·카프라야를 떠나 알레포의 정부군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다.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조직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공격에 이용된 차량에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식량이 가득 실려 있었다면서 물자 보급 차량으로 위장하려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에도 정부군과 반군 간의 휴전 합의에 따라 알레포 동부 주민 등 수천 명이 철수 준비를 하던 중 반군의 발포 공격으로 작업이 전격 중단된 적이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2017-04-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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