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나운서, 문재인 캠프 전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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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수정 2017-02-05 18:44
입력 2017-02-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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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문재인 캠프 합류
고민정 문재인 캠프 합류 고민정(오른쪽) 전 KBS 아나운서와 남편 조기영 시인.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문재인 대선캠프에 합류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블로그에 “인재 영입 1호로 고 전 아나운서가 전격 합류했다”고 밝혔다.

고 전 아나운서는 같은 날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문재인 전 대표의 북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캠프 합류 의사를 밝혔다.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 정권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문재인 캠프 합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전 아나운서는 문재인 캠프에 합류를 위해 최근 KBS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전 아나운서는 2004년 공채 30기로 KBS에 입사했다. ‘스펀지’ ‘밤을 잊은 그대에게’ ‘국악 한마당’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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