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이면 행복하다! 행복하면 낙관적일까?

명희진 기자
수정 2016-10-17 15:02
입력 2016-10-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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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서울 소재 대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년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낙관성과 삶의 만족도, 긍정과 부정의 정서 경험 등을 물었다. 그리고 삶의 만족도와 긍정 정서를 합한 값에서 부정 정서를 뺀 주관적 안녕감(행복을 느끼는 정도)과 행복간의 관계를 규명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낙관성과 행복은 상관관계가 크지만 낙관성이 행복의 원인이 되는 방향으로만 인과관계가 유의미하다는 것이 반복적으로 검증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낙관성과 행복의 인과관계를 경험적으로 검증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낙관성에 대해 부정적인 일이 생겼을 때 그 일이 일시적이고 그 사건에만 한정되며 자신과는 관련이 없는 외부 요인들로 설명하는 성향, 미래에 자신에게 좋은 일들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는 성향이라고 정의했다. 또 행복도를 측정하고자 현재 순간에 느끼는 기분이나 특정 상황에서 느끼는 정서가 아닌 평소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삶의 만족도와 긍정, 부정 정서를 물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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