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는 이재명도 대권 선언… “혁명적 변화에 역할”

장진복 기자
수정 2016-09-07 01:24
입력 2016-09-06 23:14
안희정, 국회 열린 토론회 참석
연합뉴스
이 시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여러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택하게 된 것”이라면서 “사실상 출마 선언이라고 해석해도 된다”고 했다. 추미애 대표가 밝힌 ‘조기 (대선)경선론’에 관해서는 “시간을 벌어야 판도 커지고 국민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기회도 생기기 때문에 최대한 미루는 것이 좋다”고 반박했다.
한편 “친문(친문재인)도, 비문도 뛰어넘겠다”며 최근 대권도전 의지를 밝힌 안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연말쯤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 (지사직 사퇴를 포함한)제 입장을 최종적으로 정해서 말하겠다”고 했다. 경선 시기에 대해서는 “당에서 조율을 하지 않겠나”고만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6-09-07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