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타워 화재 정화조 시설에서 발생…인명피해 없어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7-20 14:56
입력 2016-07-20 14:32
20일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쯤 종로타워 지하 6층 주차장에 위치한 정화조 시설을 연막 소독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 30대와 인력 70여명이 투입돼 불은 16분 만인 오전 10시 50분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33㎡(10평)가량이 불에 그을려 5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종로타워 지하 환풍시설이 지상 20여층 건물 외관으로 연결돼 있어 ‘종로타워가 불타고 있다’는 신고전화가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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