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도 규모 5.3 지진 발생, 또 ‘불의 고리’… “침대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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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16-04-28 16:40
입력 2016-04-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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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출처=CNN 화면 캡처
불의 고리. 출처=CNN 화면 캡처

일본, 에콰도르, 필리핀에 이어 ‘불의 고리’에 속하는 대만에서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해 한 때 긴장이 감돌았다.

28일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8일 새벽 12시 17분쯤 대만 화리엔 지점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원 깊이는 8.3㎞이며 진앙은 북위 24.218도, 동경 121.825도였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지 네티즌들이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침대가 10초 정도 흔들렸다”, “정말 무서웠다”는 등 긴장된 분위기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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