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침팬지 탈출소동…초등생 하교 보류·무더기 정전
수정 2016-04-15 14:52
입력 2016-04-15 14:28
동물원 임시 폐원, 마취총 쏴서 2시간 만에 포획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침팬지 한 마리가 탈출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포획되기 전까지 침팬지는 일대의 전봇대에 올라 유유자적하거나 전선에 매달려 곡예 하듯이 이동하기도 했다.
침팬지가 이처럼 자유를 만끽하는 동안 일대에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동물원은 침팬지 탈출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 방문객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인근 초등학교는 침팬지가 잡힐 때까지 2∼6학년 학생들의 하교를 보류하는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야 했다.
침팬지 때문에 다친 사람이 발생했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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