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권력 오만과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경고”
수정 2016-04-14 15:22
입력 2016-04-14 15:22
與에 ‘쓴소리’…“기득권 정치 타파의 싹 보인 건 희망적”“20대, 대화타협의 정치·의회민주주의 꽃피워야”
정 의장은 이날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대참패’로 끝난 4·13 총선 결과를 지켜본 뒤 “민심은 무섭고 국민의 힘은 위대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의장실이 전했다.
다만 정 의장은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병폐인 계파 정치, 지역주의 정치 등 기득권 정치 타파의 싹이 보였다는 점은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20대 국회는 진정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펼치고, 의회민주주의와 정당민주주의를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장은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 파동’에 대해 “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정당민주주의와 의회민주주의, 법치국가의 기본 원칙을 완전히 뭉개버린 것”이라면서 “정당 민주주의의 파괴”라고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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