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일신동 차량에서 번개탄 피워 남성 3명 사망 (1보)
수정 2016-04-12 19:53
입력 2016-04-12 19:53
숨진 남성은 최모(33)씨, 김씨(22)씨, 이모(20)씨 등으로 이들은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 숨져 있었다. 타살 흔적은 없었으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차량은 최씨가 지인으로부터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만났는지, 아니면 함께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동료였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는 사망과 관련된 정황이 드러난 것이 없다”면서 “가족을 상대로 1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