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싸-롱] 대학생 송중기 ‘풋풋해~♡♡’…연예인 ‘투표 인증샷’ 총정리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4-09 09:07
입력 2016-04-09 09:07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일반 국민들은 물론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스타 연예인들도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스타 연예인들의 투표 현장을 찍기 위해 각 투표소마다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는데요.
특히 이날에는 요즘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송중기가 서울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에 설치된 투표서에 와서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요.
송중기는 끝내 투표소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중기가 오늘(8일) 사전투표에 참여한다는 글은 사실이 아니다. 예정에 없는 일정이고, 송중기는 현재 해외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2010년 11월 송중기가 대학생 시절 학교 홍보모델로서 “총학생회장 선거에 참여하겠다. 학우분들이 많이 참여해달라”고 학생들에게 약속하고, 그 다음날 바로 투표에 참여해 인증샷을 올렸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킨 남자, 의리의 꽃미남 송중기지 말입니다.”
송중기 외에 이날 사전투표소를 찾아 국민으로서 소중한 ‘한표’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하고 국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한 연예인들의 사진을 ‘서울신문 총선싸롱’에서 모아봤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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