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 밀입국’ 선원들 행방 ‘오리무중’… “대체 어디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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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16-02-26 22:13
입력 2016-02-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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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밀입국
인천항 밀입국
‘인천한 밀입국’ 선원들 행방 ‘오리무중’… “대체 어디로 갔나?”
인천항 밀입국

최근 밀입국 사건이 잇따랐던 인천항에서 30대 중국인 선원이 또 잠입했다.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로 외국인 선원이 보안 울타리를 뚫고 밀입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6일 0시 56분쯤 인천 내항 4부두에서 중국인 선원 A(33)씨가 사다리를 이용해 밀입국했다.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경찰과 함께 A씨의 행적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6일 0시 18분쯤 인천북항 기업전용 민자 부두인 현대제철 부두에서 베트남인 화물선 선원 B(33)씨가 보안 울타리 상단부를 자르고 밀입국했다.

이어 같은 달 17일 오전 4시 19분쯤 인천북항 동국제강 부두에서도 중국인 화물선 선원 C(36)씨가 울타리를 넘어 달아났다.

이들 모두 아직까지 검거되지 않아 여전히 행방을 쫓고 있는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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