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으로 이사가는 서울대공원 사자들
최지숙 기자
수정 2016-02-14 16:33
입력 2016-02-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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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집을 떠나 사막의 나라로 가요.”서울대공원 동물들이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이사를 간다.
서울대공원 제공
사자 등이 새로 둥지를 틀 두바이시의 사파리는 200만만㎡ 규모로 동물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기에 쾌적한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시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직접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둘러본 뒤 자매결연을 했다. 두바이시 동물원에서 해외 동물원과 자매결연한 것은 서울대공원이 처음이다. 이들은 서울대공원 동물들의 건강 상태와 우수한 사육기술에 감탄하며 동물진료 등 분야의 교류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자매 결연으로 서울대공원의 해외 자매결연 동물원은 7곳이 됐다. 중동 국가와의 교류는 2007년 요르단으로 히말라야타알 10마리를 반출한 이후 9년 만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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