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옛 애인’ 현송월 모란봉 악단장 中서 건재 과시
수정 2015-12-12 04:55
입력 2015-12-11 23:36
한때 처형설… 취재진에 방중 소감 전해
연합뉴스
그는 또 한국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중국 인민에게 노래를 전하기 위해 왔을 뿐 그런 건 모른다”며 말을 아껐다.
현 단장은 한때 신병이상설에다 처형설까지 나돌았던 인물이어서 그의 방중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북한군 대좌(대령급) 계급장을 달고 있는 그는 오후 국가대극원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리허설을 진두지휘하는 등 모란봉악단 단장으로서의 위상도 과시했다.
그가 이끄는 모란봉악단은 12일부터 사흘간 공훈국가합창단과 함께 첫 베이징 공연에 나선다. 현송월은 김정일 정권의 대표적 예술단체인 보천보전자악단의 성악가수로 이름을 떨쳤고 출산을 앞둔 2012년 3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제부녀절 기념 은하수음악회에서 ‘준마처녀’를 부른 바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2015-12-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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