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시리아 국경서 러 전투기 격추

홍희경 기자
수정 2015-11-25 02:48
입력 2015-11-24 23:04
터키 “영공 침범”… 나토 긴급회의 … 푸틴 “등 뒤에서 공격 당했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군용기는 비행 내내 시리아 상공에 머물렀고, 비행 관제 자료에 의해 확인됐다”며 터키 영공 침범을 부인했다. 격추 뒤 비상탈출한 조종사 2명이 모두 시리아 쪽에 떨어진 점도 영공 침범이 없었던 증거라고 러시아는 주장했다. 조종사 1명은 반군 점령 지역에, 다른 1명은 시리아 정부군 영향권에 떨어졌고 이 가운데 최소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등 뒤에서 공격당했다”고 주장하며 “전투기 격추가 러시아와 터키 간 관계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5-1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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