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 정상 ‘코팡’ 환담에 파리바게뜨 희색

오달란 기자
수정 2015-11-06 02:05
입력 2015-11-05 23:08
朴 대통령 협력 모델로 소개하자 올랑드 “맛 보고파”… 빵 만찬 내놔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한·불 경제협력 포럼 및 고등교육 포럼에서 이 빵을 한·프랑스 협력의 모델로 소개했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빵을 맛보고 싶다고 답했다.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직원들은 포럼이 열린 서울 용산구 소월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만찬장이 마련된 청와대로 이동하는 길에 2~3개의 파리바게뜨 점포에 들러 코팡을 사 모아 정상 만찬에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하나의 빵이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의 협력을 강화하는 소재가 된 것에 대해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5-11-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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