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9분 만에 5골…닿기만 하면 골이 된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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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5-09-23 09:20
입력 2015-09-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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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만에 5골
9분 만에 5골 독일 언론 슈피겔지 온라인판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5·폴란드). 레반도프스키는 25일(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혼자 4골을 뽑아내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슈피겔 온라인 캡처
레반도프스키 9분 만에 5골 

독일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9분간 5골을 몰아치며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시즌 ‘독일컵 우승팀’인 볼프스부르크를 5-1로 꺾었다.

전반 27분 볼프스부르크 다니엘 칼리주리에게 실점을 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레반도프스키와 하비 마르티네스를 교체투입했다.

레반도프스키 투입이 신의 한수였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6분 토마스 뮐러에게 받은 공을 곧바로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이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두번째 골을 넣고, 골대에 맞고 나온 자신의 슈팅을 다시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세번째 골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10분만에 해트트릭을 한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15분까지 2골을 더 넣으며 관중을 열광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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