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발현량’ 비교해 암세포 등 파악해 낸다

유용하 기자
수정 2015-09-11 03:26
입력 2015-09-10 23:48
한의학硏, 오차 5% 이내 기술 개발
정 박사는 사람과 유전적으로 가까운 오랑우탄의 유전체를 이용해 측정 대상 유전자들의 발현량을 계산·비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측정오차 범위가 5% 이내로 정확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술은 뚜렷한 질병으로 진단되지는 않지만 이상 증세와 고통을 주는 한의학의 ‘미병’(未病)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를 파악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각기 다른 유전자들의 발현량을 서로 비교·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 상태나 질병을 진단하고 경과를 예측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5-09-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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