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가 8월 23일까지 제2회 유럽인형축제를 연다. 프랑스의 유명 인형 축제인 마리오네트 페스티벌을 재현한 것으로, 유럽 축제의 거리에 온 듯한 분위기와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3.2m 높이의 자이언트 마리오네트를 앞세운 ‘마리오네트 퍼레이드’다. 쁘띠프랑스 야외광장을 따라 마리오네트 인형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행진한다. 마리오네트 인형극, 기뇰 인형극 등 다양한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아울러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새 전시관도 문을 연다. 프랑스 사계를 담은 미술 작품부터 유럽 명품 도자기 인형 등을 갖춘 이른바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1층부터 3층 야외 테라스까지 약 66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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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하와이·타히티 크루즈’ 출시
프린세스 크루즈가 하와이와 타히티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12박 13일짜리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하와이 3개 섬과 타히티 4개 섬을 크루즈로 일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6일 출발하며 요금은 153만 8900원(1인)부터다. 왕복 항공권, 공항세, 항구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02)318-1918.
한화리조트, 뽀로로룸 오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용인 베잔송이 캐릭터룸인 ‘뽀로로룸’을 오픈했다.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드로잉룸, 동화책 나라로 떠나 보는 리딩룸, 블록을 쌓고 퍼즐을 맞추는 메이킹룸, 뽀로로가 되어보는 무대가 준비된 롤플레잉룸 등으로 꾸며졌다. 용인 베잔송에 10실, 설악 쏘라노에 11실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