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모텔 TV·이불 훔친 40대…”이불은 차에서 아이들 덮어주려고”
수정 2014-08-21 09:32
입력 2014-08-21 00:00
김씨는 지난 6월 15일 오전 11시20분쯤 남원시 향교동의 한 모텔에서 숙박 후 퇴실하면서 객실에 있던 TV와 이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전날 지인들과 함께 남원 춘향제에 가족여행을 왔다가 이 모텔에서 단체로 숙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김씨는 ”술에 너무 취해 실수로 TV를 들고 나왔다. 이불은 차에서 아이들을 덮어주려고 가져왔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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