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동해’ 동영상 배포, 다음은 ‘고노담화’
수정 2014-07-09 12:57
입력 2014-07-09 00:00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교수가 ‘동해’에 관한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배포 했다고 9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라는 타이틀 하에 ‘일본군 위안부’, ‘독도’, ‘일본 전범기’,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을 차례로 제작해 왔다. 이번에 제작한 ‘동해’ 편이 다섯 번째다.
공개된 6분여 분량의 영상에는 동해 명칭의 역사적인 유래를 비롯해 일본 정부의 잘못된 주장과 민간단체들의 동해 표기 노력 등을 담고 있다.
서 교수는 “전 세계 주요 지도 및 대표 언론사 기사들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명칭 대부분이 ‘일본해’로 잘못 표기가 되어 있어 이를 ‘동해’로 바로잡고자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영상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한국어로 제작된 동영상을 통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동해’에 대해 잘 파악하고, 또한 영어 동영상을 통해서는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해’ 영상을 공개하기에 앞서 서 교수는 5개월여 동안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난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중국 청년보’에 동해광고를 실었다.
중국 청년보에 동해광고가 게재된 후 BBC, 신화통신, 인민일보, 아사히신문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에서 관련 기사를 다루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중국 내 주요 언론 100여 곳에서 집중 보도했다.
관련기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
/
3
-
글로벌 인사이트(294)
도쿄 명희진 특파원곰이 인간 생활권에 적응했다?…日도심 ‘곰 출몰 역대급’ 초비상
-
달콤한 사이언스(463)
유용하 과학전문기자나이들수록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과 친해야 할 이유
-
외안대전(59)
이주원 기자北여자축구단 17일 한국 땅 밟는데…냉랭한 태도 예고, 그래도 챙기는 정부
-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테크’(4)
김경두 기자불장에 배당금 두둑해서 좋아했는데…2000만원 초과 땐 ‘건보료의 역습’
-
창업주의 비밀노트(4)
김지예 기자주식 1주도 퇴직금 1원도 마다한 ‘철강왕’…박태준이 ‘보국’ 강조한 이유
-
월요인터뷰(96)
오경진 기자“과거·현재의 끝없는 대화… 아카이브엔 미래가 있죠”
-
권훈의 골프 확대경(31)
문화체육부 전문기자‘세계 3위’ 김효주, 5년 만에 KLPGA 우승컵 들어올렸다
-
주목, 이주의 법안(4)
강윤혁·박효준 기자“먼저 떠나는 아이들 없도록”…아동 사망원인 분석·예방 법안 나왔다
-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72)
정연호 기자유영철을 넘어선 ‘살인 중독’…‘비오는 목요일의 괴담’을 만든 희대의 연쇄살인마 정남규
-
박상준의 문장 여행(6)
글·사진 박상준 여행작가시골의 초록 낭만… 멍 하니 스며드네
-
K-과학인재 아카데미(34)
장진복 기자“미래의 노벨상 키운다”… 대학 K과학인재 ‘톱10’
-
서울 로드(9)
서유미 기자아픈 과거 품은 물길에… 다시, 치유가 차오른다
-
소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22)
기획취재팀다시 쓰는 소녀들의 이야기…서연은 아직 열네 살이다
-
사이언스 브런치(234)
유용하 과학전문기자SNS 친구가 외로움 덜어줄까…비대면 관계맺기, 오히려 ‘독’
-
월드 핫피플(125)
윤창수 전문기자‘만능장관’ 루비오, DJ까지 “DJ명 말못해”
-
로:맨스(91)
서진솔 기자특검 “협조 촉구” 검찰 “유감”…검사 파견·연수 검사 귀국 문제 등 충돌 격화
-
오경진의 폐허에서 무한으로(9)
오경진 문화체육부 기자·문학평론가누릴 것인가, 견딜 것인가…‘자유’ 찾는 인류의 수난곡
-
박성국의 러닝 보급소(11)
박성국 문화체육부 기자마라톤 하면 뼈 삭는다? NO… 되레 체중 줄어 관절 보호되죠
-
주간 여의도 WHO(71)
이준호 기자‘영남 4선’ 일군 민홍철 “민주당 전국 정당화에 가장 부합”
-
가정용 로봇, 특이점이 온다(3)
곽소영·이범수 기자노인 부축 로봇 넘어지면?… 안전 가이드라인 필요해
-
취중생(130)
유승혁 기자“우리집 문 앞은 왜 안 와요?”…복도식 아파트 ‘1층 택배 산더미’ 논란
-
보완수사 리포트-진술 너머의 진실을 찾아서(5)
김희리·김주환·서진솔 기자“보완수사권, 검찰 ‘권한’ 아닌 ‘의무’… 없애기보다 정교한 통제를”
-
2026 투자 격차 리포트(8)
김예슬·황인주·이승연 기자“영국은 취약층에 투자 자문 바우처… ‘모두의 성장’ 기회 넓혀야”
-
생생우동(53)
송현주 기자BTS 공연 전후 어디? 서울 이곳저곳 순례 떠나요
-
실손, 다시 다수를 위한 제도로(3)
김예슬·황비웅 기자관리급여 도입·5세대 실손… 비급여 진료 ‘수술대’ 오른다
-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37)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장진복 기자“100번 실패해도 101번째 성공하도록… K과학에 과감 투자를”
-
민선8기 이 사업(19)
서유미 기자도서관·카페·창작공간 누린다… 주민 하나 되는 ‘구로문화누리’
-
AI의 습격-법전 대신 알고리즘(7)
서진솔 기자“변시 준비도 벅차”… AI 진격에도 제대로 된 커리큘럼 없는 로스쿨
-
4차 산업 동맥, 서남권 에너지고속도로(6)
세종 김우진·서울 김지예 기자한반도 ‘U자형 에너지고속도로’… “정부의 뚝심 있는 정책 의지 필요”
-
결혼, 다시 봄(10)
김가현 기자워킹맘은 눈치, 돌봄 대기 수개월… “돈보다 인프라 지원을”
-
박상준의 여행 서간(17)
글·사진 박상준 여행작가낭비 없이 빼곡히 채운 사랑과 존경… 절실함으로 써내려간 ‘김대중 옥중서신’
-
재계 인맥 대탐구(160)
김현이 기자주주환원에 진심인 방경만… KT&G 주가도 날았다
1
/
3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