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발기부전 치료제 적발…시알리스 등 371억원 상당
수정 2013-11-22 00:18
입력 2013-11-22 00:00
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창고에서 포장기계를 갖추고 알약의 색상은 물론 포장지에 부착하는 홀로그램까지 정품과 똑같이 제조해 유통했다. 특사경이 창고에서 압수한 가짜 의약품 등 58만점은 정품 시가로 371억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사경은 이들이 중국의 제조·판매업자에게 고용된 국내 유통책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중국의 배후조직에 대한 수사에 나서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3-1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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