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학교 100여곳 이달부터 방과후 한자교육
수정 2013-09-04 00:26
입력 2013-09-04 00:00
서울시교육청은 문용린 교육감의 추진 과제인 한자교육 강화 방안의 하나로 퇴직 교원과 한자·한문 교사 자격 소지자 등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이 이달 초부터 방과후학교에서 한자를 가르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지난달 말 재능기부단 지원을 원하는 학교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는 101곳, 중학교는 11곳이 신청했다. 수강학생은 학교당 20명 정도다. 시교육청은 “재능기부단과의 협의를 거쳐 한자교육을 할 학교를 최종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3-09-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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