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노량진 재개발 비리’ 민주 중진의원 前 비서관 전격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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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10 10:42
입력 2013-07-10 00:00

수석 보좌관 체포이어…공천 헌금·노량진 재개발 로비등 연루 의혹

문충실(63) 서울 동작구청장 공천 헌금 제공 및 노량진본동 재개발사업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당 중진 의원 수석보좌관인 임모씨에 이어 전 비서관 이모씨도 전격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찬호)는 10일 오전 8시 30분 전 비서관 이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노량진본동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이씨를 뇌물 공여 혐의로 수사해 왔다. 검찰은 이씨가 사업 과정에서 공무원을 상대로 청탁을 한 핵심 인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2006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2009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두 시기로 나눠 이씨의 자금거래 내역도 추적해 왔다. 검찰은 이씨가 문 구청장 공천 헌금 수수 의혹에도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문 구청장의 부인 이모씨로부터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임씨를 체포, 조사하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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