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술 발전해도 삶의 질은…] 행복지수는 63위
수정 2012-06-18 00:17
입력 2012-06-18 00:00
1위 코스타리카 2위 베트남
반면 코스타리카는 총 64점으로 지난 2009년에 이어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베트남이 60.4점으로 종전 조사보다 3단계 올라선 2위에 랭크됐고 콜롬비아(59.8), 벨리즈(59.3), 엘살바도르(58.9)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1위인 미국은 105위에 그쳐 GDP 등 국가 경제순위와 HPI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HPI 상위 10위국이 모두 경제력이 취약한 베트남과 중남미 국가들로 채워졌다. 또 최근 고도성장으로 세계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중국은 종전 20위에서 무려 40계단이나 추락한 60위로 밀려났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2-06-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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