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 회견·노인정 방문 ‘脫이념 행보’
수정 2012-05-31 00:18
입력 2012-05-31 00:00
당권파 6명 국회입성 첫날
김미희(성남중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성남 시청을 찾아 19대 의원으로서 각오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 구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상권활성화재단’ 출범식과 한국여성재단 주최 ‘다문화가정전시회’에도 참석하는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빠듯한 일정을 진행했다.
이상규(서울 관악을) 의원은 관악구의 한 노인정을 방문하는 등 오전 내내 관악에서 지역구 주민들과 만났다. ‘종북 논란’으로 냉랭해진 민심을 달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구당권파의 배후 정파인 경기동부연합의 실세 이석기 의원은 국회 입성 첫날에도 보이지 않았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2012-05-3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