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입춘(立春)을 시샘하듯 매서운 한파가 덮쳤다. 기상청은 2일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의 수은주가 영하 20도, 서울은 영하 17도까지 뚝 떨어지겠다고 1일 예보했다. 서울의 2월 기온으로서는 55년 만이다. 1904년 기상 관측 이래 2월 최저기온은 1913년 영하 19.6도다. 기상청은 “지난달 하순부터 북극 지역에 나타난 고온 현상이 한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2012-02-0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