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우리금융 美 LA한미銀 인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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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7-08 00:44
입력 2011-07-08 00:00
우리금융지주의 미국 LA한미은행 인수가 무산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금융당국은 최근 우리금융의 미국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의 경영등급이 기준에 못 미친다며 인수·합병(M&A)을 승인할 수 없다고 우리금융에 최종 통보했다. 우리금융은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5월 미 서부지역 소재 LA한미은행을 2억 4000만 달러(약 2640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려왔다.
2011-07-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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