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서 독침 쏴 마비시키는 교란 생물 2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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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5-05 14:39
입력 2011-05-05 00:00
 시화호에서 독침을 쏴 생물을 마비시켜 공격하는 교란생물 2종이 발견됐다.

 이 독침은 해파리, 산호, 말미잘이 갖고 있는 독침의 원시적 형태이다.

 국토해양부는 5일 서울대 연구팀이 경기도 시화호에서 해양생태계 교란생물 제어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다 플랑크톤성 교란생물 2개 신종(新種)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신종을 시화호 지명을 인용해 ‘파라짐노디니움 시화엔스(Paragymnodinium shiwhaense)’ ‘자이로디니엘럼 시화엔스(Gyrodiniellum shiwhaense)’로 각각 명명했다.

 두 신종을 분리 배양한 뒤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정밀 관찰한 결과 이들은 독침을 갖고 있고,이를 쏘아 다른 생물을 마비시킨 뒤 공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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