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힘들었으면…중랑천서 50대 일용직 투신자살
수정 2011-01-01 23:05
입력 2011-01-01 00:00
소방당국은 관할 지구대에서 ‘떨어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김씨가 이미 숨진 뒤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용직 노동으로 생계를 잇던 김씨가 평소 생활고에 시달려왔고 ‘보름 전에 동료가 자살로 숨져 나도 살기 싫다’고 말해온 점 등으로 미루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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