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칠레, 새해 첫날 지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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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01 20:26
입력 2011-01-01 00:00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 새해 첫날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고 EFE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북부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시로부터 북동쪽으로 151㎞ 떨어진 지점에서 이날 오전 6시 56분께(현지시간) 규모 6.9의 강진이 일어났다.

이날 지진은 브라질 상파울루 주와 파라나 주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으나 인명.재산 피해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이어 오전 7시 34분께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서쪽으로 200여㎞ 떨어진 중부 오히긴스와 마울레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히긴스와 마울레는 지난해 2월 말 규모 8.8의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곳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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